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스틴 포이리에 (문단 편집) == 파이팅 스타일 == [youtube(jG5-Dad7fko)] '''그의 강점은''' 난타전에서 빛을 보이는 타격과 강한 펀치력, [[브라질리언 주짓수]] 블랙벨트[* 전 UFC선수인 [[팀 크레듀어]]에게 사사했다.] 다운 그래플링 능력 등 종합 격투기의 모든 방면에서 수준급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승리한 경기를 보면 KO와 서브미션 승의 비율이 비슷한 편이다. 또한 한번 그로기에 몰린 상대에게 정확하면서도 많은 수의 후속타를 때려 경기를 끝내는 킬러 본능도 가진 선수다. 풋워크가 경쾌하고 상체를 많이 흔들며 좋은 롱 훅을 가졌다. 근접에서 강한 펀치력을 이용해 개싸움 양상의 타격 화력전을 즐긴다. 또한 80kg이 훌쩍 넘는 평체와 두꺼운 코어통을 보면 알 수 있듯 완력 역시 뛰어나다. [* [[찰스 올리베이라]]가 목을 잡고 무에타이 클린치를 취했는데 단순무식하게 굉장한 허리힘, 목힘으로 올리베이라를 들어 올려버렸다. 하빕과의 경기에서는 워낙 깔려있어서 잘느껴지지 않지만 잠깐 잠깐 힘을 써서 하빕을 돌리거나 스윕하려는 시도를 보여줬다. ] 라이트급으로 증량후, 맷집마저 상당 부분 보완이 되어서 장기인 근거리 난전을 더욱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무래도 장기가 근거리 난전이다보니 타격 기반을 [[복싱]]에 두고 있다. 특히 잽, 훅과 쉬프팅 공격의 활용도가 크고 전체적인 복싱 완성도가 크게 성장해 라이트급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 전체적인 경기 스타일은 상대방을 압박하며 강력한 펀치력을 필두로 난전을 이끌어 상대를 몰아붙힌 뒤 훅, 어퍼컷을 사용해 KO 시키는 것이지만 이외에도 타격에서 밀린다 싶으면 레슬링을 섞어 상대의 타격 흐름을 끊고 체력소모를 강요해 타격 페이스를 무너뜨리거나 무난히 준비해온 전략으로 운영을 이용해 판정을 따낼 수 있을 정도로 MMA 전체적인 이해도나 완성도도 나쁘지 않다. 자신이 직접 주도하며 압박하는 경기 스타일을 보여주지만 들어오는 상대를 예리하게 맞받아치는 [[카운터]] 능력 또한 우수하다. 스타일 상 복싱을 주로 사용하지만 킥복싱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킥이 나쁘지 않다. 로우킥을 자주 사용하고 미들킥도 꾸준히 섞어 쓴다. 특히 바디킥은 프론트킥과 일반적인 킥복싱 바디킥의 중간궤적으로 날아와 킥캐치가 어렵고 강력하다. [[맥그리거]] 상대로 카프킥을 사용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단점으로는 본인이 경기를 잘 풀어나가다 뜬금없이 역전을 잘 당하는 것. 일례로 알바레즈를 상대로 타격전에서 거의 농락한다 싶을 정도로 경기를 잘 풀어나갔는데 갑자기 펀치를 맞더니 KO 직전까지 몰린 것, 그리고 앤서니 페티스와 경기에선 그라운드에서 백 포지션을 잡고있었으나 뜬금없이 마운트를 허용하며 위기에 처한 적이 있다. 데뷔 초기의 포이리에는 흔한 브롤러 계통의 선수로서, 통통뛰면서 단발을 던지다가 잽은 던지는 둥 마는 둥 하다 냅다 왼손훅을 박으며 쉬프팅해 오른손 훅을 때려박고 거리가 잡히면 훅 연타로 끝내는 전형적인 펀치력만 믿고 휘둘러대는 사우스포였다. 때문에 타격싸움에서 몸을 던지며 돌입해 체중이 쏠리고 양발이 수평으로 교차해 수비에 취약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고, 이는 노련한 타격가들에게는 손쉬운 먹잇감이었다. 그래서 카운터를 맞고 흐름이 끊기거나 데미지를 입는 상황을 많이 보였다. 데뷔 초의 엉성했던 [[맥스 할로웨이]]도 그 단점을 날카롭게 파악하고는 타격싸움에서 포이리에를 압도했을 정도.[* 그러나 당시 할로웨이는 레슬링은 스프롤만 하는 수준이고 주짓수는 화이트벨트 수준이었기 때문에 매트로 끌려 내려가자마자 서브미션을 내주고 말았다.] 이 경향은 포이리에의 라이트급 증량 이후까지 계속되었는데, 결국 마이클 존슨戰 에서 더 빠르고, 더 좋은 펀치를 가진 마이클 존슨에게 넉아웃 당하며 한계를 보였다. 그러나 포이리에는 다른 컨텐터들이 흔히 보여주는 패배 이후 내리막길의 전철을 밟지 않았고 오히려 새로운 복싱 코치를 받아들이고 절차탁마해 자신만의 타격 스타일을 빚어내는 성과를 이루었다. 포이리에의 변화로는 크게 세 가지를 뽑을 수가 있는데, 가드의 다양화, 잽의 활용, 쉬프팅의 컨트롤이 바로 그것이다. 첫 번째로 가드. 포이리에는 팔뚝을 수직으로 세워 안면 타격을 방어하는 하이 가드(통칭 11자 가드) 를 자주 사용해 왔는데, 이는 상대의 왼손을 막기엔 다소 느리고 엉성했다.[* 그 예로, 코너 맥그리거와 마이클 존슨이 포이리에를 깨뜨린 펀치는 각각 레프트 롱훅/레프트 볼로 어퍼였다. 하이 가드는 팔을 올리기 전에 펀치가 닿거나, 가드 너머로 펀치가 들어오는 일이 잦다.] 그에 대한 해결책은 복싱에서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스톤월/숄더롤 디펜스. 메이웨더를 연상케 하는 필리 쉘 가드를 MMA에 맞게 변형시켜 들고 온 포이리에의 대책은 의외로 안면 방어에서 뛰어난 효율을 보였고, 차후에 이루어진 할로웨이 2차전에서 맥스의 왼손 체크훅을 거진 막아내며 그 위력을 입증하게 되었다. 2차전에서 할로웨이가 코너진과 한 대화와 경기 이후 인터뷰를 보면 "He's blocking weird" 라고 말하는데, 이 방어 전략이 꽤나 인상이 깊었던 듯. 전통적인 필리 쉘과 다르게 바디 방어를 포기하고 엘보까지 안면 방어에 동원하는 형태라 글러브가 작은 MMA에서도 특히 유효하다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고 포이리에가 하이 가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이 가드 또한 나름의 강점은 있기 때문. 여담으로 브라이언 오르테가 또한 필리 쉘을 변형시킨 엘보 블록 전략을 보여준 바 있는데, 프랭키 에드가를 엘보로 긁어버린 것 외엔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너무 느려서...] 두 번째는 잽. 옛날 포이리에의 잽은 거리 재서 왼손을 때려넣는, 굉장히 제한적인 용도와 거친 짜임새를 가지고 있었는데 복싱을 연마한 뒤로 잽의 퀄리티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거리 조절, 타이밍 조절, 각도 조절, 시야 가리기, 안면에 데미지 쌓기 등. 모범적인 복서의 다종다양한 잽을 얻게 된 것. 할로웨이의 잽처럼 깔끔하고 날카로운 맛은 없지만 포이리에의 묵직하고 정확한 잽은 할로웨이의 공세를 망가뜨리고, 포이리에에게 승리를 가져다주었다. 세 번째로 쉬프팅. 뒷골목 망나니 수준이었던 쉬프팅 레프트는 사실 그 자체로도 펀치력으로 인해 이미 굉장히 강력한 무기였다. 단점은 너무 남용한다는 것. 체계적인 복싱 기술을 습득한 포이리에는 쉬프팅에만 의존하는 버릇을 버리게 되었고, 더 조정된 레프트는 거꾸로 더 강력한 무기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전엔 쉬프팅을 시도때도 없이 사용했지만 변화된 이후론 상대가 큰 데미지를 받거나 상대를 케이지로 몰면 쉬프팅을 활용해 더 정확하고 더 강력한 연타를 날린다. 경기 스타일이 매우 공격적이고 터프하지만 카운터를 허용하고 맷집이 강한 편이 아니라서 스나이퍼형 타격가들인 맥그리거와 존슨에게 KO로 패했지만 게이치, 알바레즈 1, 2차전에서 어마어마한 맷집을 보여주면서 라이트급에서 맷집도 상승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좋아진 맷집 이외에 날카로운 펀쳐들에게 뼈아픈 패배를 맛본뒤 새로운 복싱 코치와 끊임없이 훈련해서 약점이던 복싱을 본인의 강점으로 만들었고, UFC에서 손꼽히는 타격가인 할로웨이를 치열한 펀치 공방전에서 이겼으니 포이리에의 성실한 성품을 엿볼수 있는 사례다. 커리어 초반에는 오히려 레슬링이나 그라운드에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였던 포이리에지만, 지금은 타격이 물이 오를 때로 올랐지만 그래플링의 성장은 그저 그렇다. [[정찬성|좀비]]에게 가드에서 전방위로 털린 이후에도 그래플링은 타격 만큼 발전한 모습을 못 보여 주는 중. 테이크다운을 악착스럽게 방어하기 보다는 다소 쉽게 허용하고 [[길로틴 초크]]를 노리는 편이니 하위에 깔리게 되는 위험성이 있다. 특히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처럼 기술적으로 완벽한 그래플링을 가지고 있는 선수에게는 포이리에가 주짓수 블랙 벨트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뛰어난 그래플러인 [[마테우스 감롯]]과 훈련하면서 그래플링 실력도 적잖게 늘었다. [[코너 맥그리거]]와의 3차전에서 맥그리거를 그라운드에서 압도해 버리고, 안티 주짓수가 준수한 [[마이클 챈들러]]를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이겨 챈들러에게 첫 서브미션 패배를 안겨 주기도 했다. 앞손 위주의 경기를 하다보니 앞손싸움에서 밀리면 고전하는 경우가 있다. 후커전에서 경기 초반 포이리에의 앞손에 맞춰 카프킥을 날려 앞손 운영을 방해하고 발을 먹고 바디킥과 뒷손으로 데미지를 줬다. 이에 포이리에가 옛날 방식의 쉬프팅으로 대응하자 후커는 잽, 원투로 카운터치고 피니쉬까지 갈 뻔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